□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코로나19와 경제·사회·산업 정책과제’ 정책토론회(6/16(화), 오후 2시,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위기와 K-방역’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o 안성호 원장은 발표에서, 코로나19 대응 성공의 핵심은 공공신뢰이며, 이를 확보하기 위해 정보의 투명한 공개, 시민협력에 기반한 감염병 대응, 그리고 리더의 투명하고 확고한 자세와 신념을 언급한다.
o 특히, 국민 신뢰와 참여를 이끈 K-방역의 성공요인으로 메르스 방역 실패를 통한 학습과 대책, 선제적 위기대처 적극행정, 중앙-지방-민간의 공조, 전자정부와 보편적 공공의료보험, 세월호 참사 교훈을 통한 공감의 ‘사람 먼저’ 정책기조로의 전환 등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o 마지막으로, K-방역은 K-pop,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등의 한류와 함께 한국이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하며, 좋은 위기가 제공하는 기회를 낭비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 이번 토론회는 안성호 원장의 주제발표 외에도 김유찬 원장(한국조세재정연구원), 배규식 원장(한국노동연구원), 정지상 원장(산업연구원)의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 고용 및 산업정책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종합 토론시간에는 최정표 원장(한국개발연구원)을 좌장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연구기관의 원장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한편, 금번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연구회 온라인 채널(http://qoon.gr/fqortr)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