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 제30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 개최
- 복지국가와 리더십 -
□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 산하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위원장 안성호)는 4월 21일(수) 오후 3시 세종국책연구단지(연구지원동 1층 대강당)에서, ‘복지국가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제30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은 복지국가의 개념과 실천요강을 논의하고 독일의 비스마르크, 영국의 로이드조지, 스웨덴의 비그포르스 등 복지국가의 초석을 다진 인물들의 업적을 살펴보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흥식 원장이 강연한다.
○ 본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홈페이지(
www.nrc.re.kr)와 유튜브(경제·인문사회연구회 채널)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흥식 원장은 강연에서, 복지국가의 개념을 어의적 관점과 변천사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복지국가의 의미를 명확히 파악하고자 여섯 가지 복지국가의 실천요강을 제시할 예정이다.
○ 또한, 조흥식 원장은 본 포럼에서 복지국가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서 독일의 비스마르크, 영국의 로이드조지와 윌리엄 베버리지, 스웨덴의 비그포르스, 미국의 프랜시스 퍼킨스의 업적과 리더십의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 조흥식 원장은 본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는 지난 100년 간 식민국가, 분단국가, 발전국가, 신자유적 발전국가 등의 과정을 거치며 급격한 경제성장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반면, 소득양극화와 불평등의 심화, 극심한 정치적 갈등 등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불평등의 문제가 더욱 심화됨에 따라 ‘복지국가’에 대한 수요가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 패러다임인 ‘혁신적 포용국가’는 모두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복지국가와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지속적인 국가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북유럽의 복지국가와는 다릅니다. 어느 것이 되었든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함을 공직자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라고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18년 연구회 소관 26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를 발족하고, 포용국가 달성을 위해 주요 국정현안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는 고위정책결정자의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최고책임자들을 초청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