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닫기

HOME > 연구원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정보 보기
“평상시 필요한 수준보다 더 많은 인력과 자원을 운용해야” 한국사회의 위험 상황 및 대응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
작성자 정은경
등록일 2023-01-10
첨부파일
  • [한국행정연구원_보도자료]_2022년_제5차_국정데이터조사센터_데이터_브리프_발간.hwp 바로보기 다운로드
  • [첨부]_2022년_제5차_국정데이터조사센터_데이터_브리프.pdf 바로보기 다운로드
조회수 916
“평상시 필요한 수준보다 더 많은 인력과 자원을 운용해야”
한국사회의 위험 상황 및 대응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


2022년 제5차 국정데이터조사센터 데이터 브리프 발간

 
□ 한국행정연구원(원장 최상한)은 연구원이 수행한 각종 조사통계자료를 알기 쉽게 시각화한 2022년 제5차 “데이터 브리프(DATA BRIEF)”를 발간했다.
○ 이번 호에서는 한국행정연구원 국정데이터조사센터에서 수행한 한국사회의 위험 상황 및 대응에 관한 인식조사*를 통해 재난 및 사고 등 우리 사회의 위험 인식 특성을 파악하고, 정부의 위험 대응 역량과 범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대응 및 사후 지원 방안을 도출했다.
* 2022년「한국사회의 위험 상황 및 대응에 관한 인식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성인남녀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의 위험 상황 및 대응에 관한 인식을 파악하여 정부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하여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약 1주간 온라인(모바일)조사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p이다.
 
□ 사회재난 대응을 위해 ‘평상시 필요한 수준보다 더 많은 인력과 자원을 운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얼마나 동의하는지 물어본 결과, 69%가 동의하고 31%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회재난 관련 예산과 인력을 늘리기 위해 세금을 지금보다 추가로 더 낼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51.6%가 있다고 답하였고, 이들 응답자 중 ‘지금보다 추가로 더 낼 의향이 있는 세금’은 연간 1인당 평균 14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 국민들이 인식하는 ‘현재 한국사회가 가장 취약한 위험’ 1순위로는 “경제적 어려움(실업, 빈곤, 부채, 노후불안)”이 48.4%로 가장 많았고, “건강(감염병, 먹거리, 스트레스/우울증, 성인병)”(12.4%), “북한의 핵위협과 도발”(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한편, ‘본인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위험’ 1순위로는 “건강(감염병, 먹거리, 스트레스/우울증, 성인병)”(40.2%), “경제적 어려움(실업, 빈곤, 부채, 노후불안)”(31.7%), “사생활 및 인격 침해(몰래카메라, 불법촬영, 개인정보 유출)”(10.3%) 등으로 인식하였다.
○ 연령대별로 남녀 간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19-29세와 30대 남성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이 각각 44.8%, 38.6%로 가장 많은 반면, 19-29세 여성의 경우 “사생활 및 인격 침해”가 32.0%, 30대 여성의 경우에는 “건강”이 39.2%로 가장 많았다.
 
□ 우리나라에서 화재/붕괴/폭발/교통사고(항공사고 및 해상사고 포함)/화생방사고/환경오염사고, 국가핵심기반 마비, 감염병 등 사회재난 발생 시 대응은 “소방”(86.2%), “병원/의료기관”(77.2%), “시민”(66.1%) 순으로 효과적이었다고 인식하였다.
○ 이외 주체로는 “경찰”(27.9%), “중앙정부”(25.5%), “지방자치단체”(23.0%), “언론”(18.4%) 등의 순으로 사회재난 대응이 효과적이었다고 응답하였다.
 
□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세월호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등 대형 사회재난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사회 전반의 위험인식 부족”(29.3%), “재난대응 컨트롤타워의 부재”(25.0%), “기관별 역할, 임무 등 재난대응시스템의 미비”(22.5%) 등을 주 원인으로 인식하였다.
 
□ 이러한 사회재난 발생 시 주된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어본 결과, “대통령/중앙정부”(47.6%), “사고발생 시설 등을 운영하는 업체 및 단체”(22.1%), “과실, 부주의 등 원인을 제공한 개인”(14.5%), “관할 지방자치단체”(1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행정硏은 “우리 국민들의 재난에 대한 위험 인식은 경제, 건강, 사생활 및 인격 침해 등의 위험 인식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재난관리는 예방부터 현장에서의 대응, 사후 복구까지 전 단계에서 역량 강화가 필요”하고, “정부는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해 관계기관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첨부> 한국행정연구원 “2022년 제5차 국정데이터조사센터 데이터 브리프”

※행정연구원 「데이터 브리프」 바로가기(링크) : 데이터 브리프 - 한국행정연구원 (kipa.re.kr)
메인화면썸네일


이전글 다음글 보기
다음글 공공부문 부패 심각성 인식, 전년 대비 8.4%p 감소로 지속적 개선 추세 : 한국행정연구원 「2022년 정부부문 부패실태조사」 결과 발표
이전글 한국행정연구원, 국회 박성민 의원실·송재호 의원실과 공동 세미나 개최 -국가재난안전관리체계의 진단과 개선방안-

맨위로 이동

COPYRIGHT ⓒ 2022 BY THE KOREA INSTITUTE OF PUBLIC ADMINISTRATION ALL RIGHTS RESERVED
(우)03367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235
대표전화 02)564-2000

홍보동영상
영상자막:
한국행정연구원은 1991년 ‘사람’ 중심의 국가발전을 위한 국정운영과 행정개혁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국정평가, 규제혁신, 사회통합, 정부조직 등 연구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매년 100여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수행하고 있는 한국행정연구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각 부처로부터 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정받으며
대한민국 정부 정책을 주도하는 씽크탱크로 성장해 왔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1991년 ‘사람’ 중심의 국가발전을 위한 국정운영과 행정개혁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국정평가, 규제혁신, 사회통합, 정부조직 등 연구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매년 100여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수행하고 있는 한국행정연구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각 부처로부터 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정받으며
대한민국 정부 정책을 주도하는 씽크탱크로 성장해 왔습니다.
2021년 설립 30주년, 미래행정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다시 나아갑니다.
불확실하고 복잡해지는 정책환경 속에서 국민 수요에 맞는 국정운영 정책과 제도 개발로 유능한 정부 구현에 이바지 하고 공공가치 실현을 위한 연구를 통해 사회갈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아가 행정한류 확산에 앞장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걸맞는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성장하며 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미래 행정이 새롭게 달라집니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융합적 정책연구 선도기관 한국행정연구원, 새롭게 시작합니다.
미래 정부구조 재설계
대내외 융복합 연구를 통한 미래 지향 행정연구 수행
공공가치 강화를 위한 시스템연구
공공리더십 연구 및 확산
영상자막:
The Korea Institute of Public Administration was established in 1991 under the mission of achieving national progress centered on public wellness through research on government operation and administrative reform.
Over the past three decades, we have continued to expand our scope of research into government operation assessment, regulatory reform, social integration, and government organization.
Engaging in more than 100 carefully selected research projects each year, we have been designated by various government ministries as an expert research institution and developed into a thinktank that takes initiative in crafting advanced government policies.
With our 30th anniversary in 2021, we are preparing to take another leap forward and continually thrive over the next three decades.
We will focus our resources on developing policies and institutions that pinpointedly cater to the needs of the public amid growing uncertainty and complexity to contribute to enhancing the government’s administrative competence and on executing research aimed at realizing public values to resolve social conflicts.
We will also push ahead with international cooperation projects that promote the excellence of Korea’s public administration and further raise the nation’s international standing.
We will strive to elevate public administration to new heights to advance a nation of co-growth and co-prosperity.
KIPA – a leader in convergence policy research to reinforce public wellness
We will never stand still in taking on new challenges.
Redesigning the future government structure
Conducting forward-looking administrative research based on convergence studies
Engaging in research on systems aimed at reinforcing public values
Executing and disseminating research on public leade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