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행정연구원(원장 권혁주)은 12월 11일(수) 오전 10시부터 르메르디앙(서울 중구)에서 [중앙아시아와 한국간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 본 세미나는 그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달성한 성과에 기반해 공공행정 부문에서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수요를 확인함과 동시에,
○ 기후환경변화 및 기술환경 변화 등과 같은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행정 분야의 제도 및 정책 등과 관련된 경험 및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공공행정 부문의 국제개발협력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본 국제학술행사는 키노트 세션을 포함해 3개의 세션과 한국행정연구원에서 개발한 ‘규제네비게이터’ 시연으로 구성된다.
○ 키노트 세션에서는 서울대 신범식 교수의 주재로 외교부, World Bank, KOICA, 카자흐스탄 대사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등에서 참여해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공공부문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몽골, 한국행정연구원의 발표자가 그간의 한국과의 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변화 및 기술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부문에서의 국제개발협력 방안으로서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수행한 재난위험경감, 국제규제협력, 사전진단을 통한 정부조직관리 방안 등을 소개한다.
○ 특별 세션에서는 한국행정연구원이 개발한 ‘규제네비게이터’ 시연을 진행한다. 규제네비게이터는 사용자가 알고 싶은 규제정보를 맞춤형으로 신속하게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규제정보 서비스다.
□ 본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 AI 기술,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의 새로운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부문 개발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앙아시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협력 수요를 분석하고 미래 협력모델을 구체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