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연구원 제2차 정부혁신 포럼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의 확산과 발전」 개최 예정
정부혁신 전문가들과 공무원이 모여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의 공유 및 혁신 확산 방안 논의
□ 한국행정연구원(원장 최상한)은 9월 11일 (월) HJ비즈니스센터(광화문)에서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의 확산과 발전”을 주제로 ‘2023 제2차 정부혁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 이날 행사는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 이번 정부혁신포럼은 4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혁신 사례 창출을 가능하게 한 다양한 요인을 발굴하고 혁신활동의 확산을 통한 지속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 이날 행사는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17개 사례 가운데 4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 세계 최초 혁신 사례, ▲국내 최초·최고 사례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 외교부 권민 기획총괄팀장(여권과)은 2017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점자여권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점자여권 발급에 관한 아이디어가 법제처 주관 국민제안으로부터 시작되었고, 국민의 아이디어가 점자여권으로 탄생하기 까지 2년 여간 유관 기관의 꾸준한 협업이 이루어진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세계 최초 점자여권 발급 이후에도 신청, 발급, 사용 편의성과 보안성을 위한 개선 노력과 혁신 성과를 소개하며 혁신활동의 지속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 안정창 주무관(정보통계담당관)은 2021년 4월 15일 블록체인 기술 기반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세계최초로 발급한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전자증명 시스템 구축 이후에도 기술홍보·수출 및 국제용 증명서 개발로 국가 간 증명서 상호인증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산하였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상시 업데이트함으로써 국민편의를 증진하였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 한국행정연구원 차남준 부연구위원은 경북대학교병원 칠곡분원이 세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활용한 코로나19 검사법 시행 사례를 소개한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마련되기까지의 과정을 제시하면서 위기 상황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의 민첩한 실행은 의사결정 구조의 단순화, 현장중심의 문제해결, 이를 위한 의사결정자와 현장 간 신속한 소통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 한국행정연구원 우하린 부연구위원은 어르신 안부 분야의 최고 사례 중 하나로 선정된 강원 삼척시의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을 소개한다. 지역의 경제·인구·사회적 특수성을 고려한 서비스 개발, 삼척시 공무원의 지역 보유 자원 연결 노력, 삼척시·시니어클럽·민간기업의 신뢰 기반 지속적 협업을 통해 혁신이 가능하였다고 분석하였다.
□ 한국행정연구원과 행정안전부는 국민 편의성, 안전성 등을 개선한 혁신 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공동으로 인증·홍보함으로써 최초·최고 기관이 더욱 긍지를 갖고 혁신하고 다른 기관에서도 벤치마킹하여 혁신 성과가 전파되도록 ‘정부혁신 최초·최고’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최초·최고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여 혁신이 전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첨부 : 웹초청장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