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행정연구원(원장 권혁주)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은 5월 29일(목) 오후 3시 한국행정연구원 신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정부조직관리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조직진단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한국행정연구원 권혁주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행정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정부조직의 혁신과 역량강화를 위한 실증적 연구를 수행하고,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및 지방행정연구원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본 포럼이 앞으로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육동일 원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과 역할분담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중앙조직 진단 사례와 지방조직 진단 기법을 상호 비교하고 접목하는 협력방안까지 모색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혁신을 주도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아울러 향후 양 연구원이 공동연구와 정책자문에도 견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공공부문 조직관리를 위한 대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두 개의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 한국행정연구원 차세영 정부조직디자인센터 소장이 [중앙행정기관의 조직진단 현황과 주요 이슈]라는 주제로 중앙행정기관의 조직진단 현황 분석을 토대로 중앙행정기관 조직진단의 실무적 수요와 관점에 대해 발표하였다.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유자영 조직진단분석센터 센터장은 [지방자치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관리방안]이란 주제로, 중앙정부의 조직관리 기조와 지자체간 균형 발전을 위한 지자체 조직관리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 이후, 종합토론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임도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강원대학교 김대건 교수, 한양대학교 이건 교수, 고려대학교 임준형 교수, 전북대학교 하동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조직진단 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심도있는 방안들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