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 제28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 개최
- 코로나 팬데믹 위기의 공공리더십 -
□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 산하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위원장 안성호)는 2월 17일(수) 오후 3시 세종국책연구단지(연구지원동 1층 대강당)에서, ‘코로나 팬데믹 위기의 공공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제28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 체제의 위기를 초래한 원인을 ‘국가이성의 합리성’이라는 관점에서 진단하고,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공공 리더에게 어떠한 역할이 요구되는지를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칼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홍기빈 소장이 강연한다.
○ 본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홈페이지(
www.nrc.re.kr) 및 유튜브(경제·인문사회연구회 채널)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다수의 민주주의 국가들에게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이라는 팬데믹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의 원인을 ‘국가이성의 합리성’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신자유주의의 등장으로 인하여 민주주의 국가들의 ‘형식적 합리성’이 ‘실질적 합리성’을 압도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민주주의 국가들이 코로나19 팬데믹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따라서 민주주의 국가의 공공 리더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의 도전에 효과적으로 응전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실질적 합리성’을 회복함으로써 신자유주의로부터 탈피한 혁신적인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편,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18년 연구회 소관 26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를 발족하고, 포용국가 달성을 위해 주요 국정현안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는 고위정책결정자의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최고책임자들을 초청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