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 산하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위원장 안성호)는 11월 18일(수) 오후 3시 세종국책연구단지(연구지원동 1층 대강당)에서 ‘디지털 르네상스 모델국가’를 주제로 ‘제25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은 한국판 뉴딜의 중요한 한 축인 디지털 뉴딜의 대응전략과 정책의 성공을 위한 핵심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디지털 뉴딜 추진 과정에서 공직자의 변화된 역할과 요구되는 리더십이 무엇인지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용식 원장이 강연한다.
○ 본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홈페이지(
www.nrc.re.kr) 및 유튜브(경제·인문사회연구회 채널)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한국판 뉴딜’정책은 코로나19의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국가적 필요성에 의해서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세계를 이끄는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판 뉴딜의 큰 축 중 하나인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데이터 댐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모으고 협약을 통해 데이터 거래와 유통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디지털 뉴딜은 AI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관련 사회개혁의 제도화이다. 디지털 뉴딜이라는 기술적 조건 외에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사회개혁의 제도화가 병행될 때 비로소 대한민국이 진정한 ‘디지털 르네상스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18년 연구회 소관 26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를 발족하고, 포용국가 달성을 위해 주요 국정현안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는 고위정책결정자의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최고책임자들을 초청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