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초록
최근 우리 사회구조의 다원화와 이에 따른 행정수요의 급증, 다양화등으로 공공서비스 공급주체의 다원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정보 및 기술 분야의 급속한 발달, 그리고 일반적인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 등으로 행정수요의 전문화, 고급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제한된 자원과 인력으로 이러한 행정수요를 단독으로 충족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공공서비스분야에서 정부가 민간부문과 비영리 시민단체 등 비정부기구와의 협력체제를 통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3섹터 방식이 일반화 되어왔다. 특히 최근들어 이들 국가에서 대두되고 있는 복지국가 위기론과 관련하여 그 동안 복지국가 형성과정에서 지나치게 팽창해온 관료조직을 축소하고 정부규제 및 간섭을 완화함으로써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바 이를 위한 주요 정책수단의 하나로서 제3섹터 활용에 관한 정책결정자 및 관련학자들의 관심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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